동작구 종합행정타운(복합청사)
동작구청은 도시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시민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열린 행정공간을 지향한다. 기존 공공건축의 권위적이고 단일한 형식을 벗어나, 작은 마당과 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군집형 구조로 계획되어 행정과 시민의 경계를 허물고 청사를 도시 속 하나의 생활 풍경으로 확장하였다. 분절된 매스와 다층적인 동선은 주변 도시조직과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머물 수 있는 인간친화적 공간을 형성한다.
본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관상복합청사로, 행정 기능과 상업 기능을 결합해 지역과 함께 작동하는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영도시장의 기억을 계승한 지하 상생공간과 개방형 도서관은 시민의 일상과 프로그램을 연결하며, 청사를 단순한 행정시설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재구성한다.
동작구청은 ‘도시구조적 공공건축’에서 ‘생활 속 공공건축’으로의 전환을 통해, 기억과 일상, 행정과 시민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공 플랫폼을 제안한다. 이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도시 공동체가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서, 모두를 위한 ‘공동성의 아고라’를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