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개포 구룡마을

개포 구룡마을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에 남아 있던 대표적인 비정형 주거지인 구룡마을을, 안전·환경·주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재편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계획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경제·환경 조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진화할 수 있는 도시 모델 ‘LEMON CITY’를 제안한다.
LEMON CITY는 지역 내부의 순환 구조와 도시의 자립성을 기반으로, 다층적 공간 활용과 개방적 공동체, 자연과의 공존을 실현하는 ‘자가면역 도시(Self-Immunity City)’를 핵심 개념으로 한다. 자가면역 도시는 외부 환경 변화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도시가 아닌, 도시 스스로 문제를 조정하고 회복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도시 구조를 의미한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주거·일·여가·커뮤니티가 균형 있게 작동하는 미래형 도시 패러다임을 구현하고자 한다. LEMON CITY는 다음의 다섯 가지 전략을 통해 구체화된다.


Local Urbanism | 지역순환경제
지역 내 생산·소비·생활이 연결되는 자족적 도시 구조 형성


Empowered Autonomy | 자립하는 도시
외부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도시 내부에서 기능이 완결되는 자율적 시스템 구축


Multi-layered Identity | 다층적 정체성의 공간
주거, 일, 문화, 교육 기능이 중첩된 입체적 공간 구조를 통해 풍부한 도시 경험 제공


Open Diversity | 차이를 포용하는 개방형 공동체
다양한 계층과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는 열린 커뮤니티 환경 조성


Natural Resilience |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 시스템
지형과 녹지를 존중한 계획을 통해 환경 회복력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강화


LEMON CITY는 구룡마을의 장소성과 기억을 존중하면서도, 서울 도심 속에서 새로운 도시 재생 모델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주거지로서 안정적인 삶의 기반과 확장 가능한 도시 비전을 함께 담아낸다.


Design
2025
Location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Client
SH 서울주택도시공사
Floor Area
245,322.65m2
Site Area
266,502.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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