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신사옥은 에너지 저감과 저탄소 녹색빌딩 구현과 에너지기업으로써의 상징성 및 랜드마크 실현 및 최첨단 지능형 빌딩 조성, 최상의 업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계획되었다. 나주의 ‘그물 나'(나주평야)에서 그리드의 체계를, 광주의 ‘빛 광’에서 세상에 널리 퍼지는 빛을 모티브로 배치계획에 반영하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의 형상, 즉 나주평야와 영산강 일대의 전경을 형상화하고 나주평야와 그 일대의 낮은 구릉지는 격자형의 체계위에 경사형의 낮은 저층부를 이루고 유연한 영산강의 흐름은 대지 전체에 흐르는 물의 순환과 다양한 길로 표현하였다. 대지의 일부는 수직적으로 적층되어 타워를 이루고 저층의 건물을 쌓아 올린 고층으로서 5개 층마다 대지를 가지는 개념으로 계획하였다. 대지의 남동쪽 Node에는 도시의 커뮤니티를 위한 진입광장을 배치하고 이 곳을 모든 연결의 중심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도심과 공원을 연결하는 축을 중심으로 그린에너지파크와 업무시설을 크게 나누고 업무타워는 중심축 상에 위치하되 광장을 열어두고 경관적 랜드마크 효과를 얻기 위하여 광장의 남서쪽에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