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약 178만 평 부지에 종합연구동을 포함한 54개 동 규모로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연구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통합 연구환경을 제안한다. 절토량을 최소화한 지형 순응형 배치와 14개의 테마형 외부공간 조성을 통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고, 이용자 동선 분리와 무정전 설비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환경을 구현하였다. 또한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축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1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는 연구 기반을 마련하였다.
프로젝트는 세 가지 핵심 개념으로 완성된다. Perfect Ground는 대규모 지형에 안정적으로 순응하는 생태 보전형 연구환경을 의미한다. 자연 훼손을 줄이면서도 연구시설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치와 외부공간 체계를 정교하게 구성해, 자연과 연구가 공존하는 기반을 만든다. Grow Ground는 70년의 역사 위에서 가축, 사람, 자연이 함께하는 전문 연구시설의 가치를 담는다. 연구와 실험, 지원 기능이 긴밀하게 연결된 공간 구조를 통해 축산 연구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한다. Smart Ground는 에너지 효율과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통합 연구시스템이다. 친환경 설계와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를 결합해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차세대 연구단지를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