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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시컨벤션센터

전주 전시컨벤션센터_3등


도시의 일상과 MICE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
단순한 전시, 회의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했다. 전주시립미술관, 미래교육캠퍼스 등 주변 시설과 연계되는 중심 오픈스페이스를 마련하고, 전시와 컨벤션 기능이 도시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대상지는 전주의 주요 도로인 기린대로와 백제대로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의 문화, 교육,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MICE 복합단지의 중심에 위치한다.


1. 도시를 연결하는 열린 MICE마당
전시컨벤션센터와 주변 문화시설 사이에는 야외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한 오픈스페이스를 계획했다. 전주시립미술관과 미래교육캠퍼스, 전시관, 전면 광장 등 주변 시설의 흐름이 하나의 공간으로 모이도록 구성해, 행사가 없는 날에도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했다. 건물 내부와 외부 공간을 적극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전시와 컨벤션의 프로그램이 도시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공간을 제안했다.


2. 모든 방향에서 이어지는 멀티 콘코스(Multi Concourse)
대규모 전시시설의 일반적인 일방향 동선에서 벗어나, 주변 시설과 도시의 여러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멀티 콘코스를 계획했다. 전시장의 정면뿐 아니라 미술관, 교육 시설, 업무시설과 맞닿는 다양한 방향으로 보행 흐름을 열어 전시 컨벤션 센터와 MICE 복합단지 전체의 관계성을 높였다. 콘코스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이벤트 공간, 비즈니스 기능 등을 배치해 이동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확장했다.


3. 안과 밖이 이어지는 입체적 오픈스페이스
외부의 MICE 마당은 건물 내부의 라운지와 공용공간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외부 광장과 연결되는 입체적인 공간구성을 통해 행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실내외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람과 휴식, 교류, 이벤트가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전시 컨벤션 센터가 특정 행사에만 사용되는 시설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용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했다.


4. 전주의 새로운 풍경을 만드는 랜드마크
건축은 유려하게 상승하고 이어지는 외피를 통해 전주 전시 컨벤션 센터만의 인상적인 도시 풍경을 만든다. 내부의 활동이 외부에서 드러나는 투명한 저층부와 이를 감싸는 연속적인 외피를 결합해 낮과 밤에 서로 다른 표정을 갖도록 계획했다. 한국 전통건축에서 마당의 행사와 연회를 위해 햇빛을 가리던 ‘차일(遮日)’에 주목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주의 장소성과 대규모 MICE 시설의 상징성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Design
2024
Location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51
Client
전주시
Floor Area
80,000.00㎡
Site Area
44,7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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